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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해독은 간이 담당하는데 간이 완전히 회복되려면 만 3일이 걸리며 또 술을 자주 마시거나 다량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마취에 사용하는 약제의 대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 전부터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은 폐의 정화기능을 억제하고 수술 후 많은 가래를 생성하여 이로 인한 열이 발생하거나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회복을 더디게 하고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수술이 결정되는 순간부터 금연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원장선생님께 복용하시는 약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라며, 수술 1주일에서 열흘 전 부터는 약 복용을 중단 하셔야하고 아스피린은 수술 중 과다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그 외 진통제, 호르몬제, 한약 등 수술 시 사용되는 마취제나 수술 이후 복용 약제와 상호 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콧물, 고열, 심한 가래나 기침을 동반한 감기에 걸린 경우 가급적 수술을 연기하시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특별한 문제없이 지내신다면 관계없으나 심장, 폐, 뇌관련 질환이었던 경우나 항암치료를 받았던 경우, 면담과 추가검사를 통해 수술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수술 이후 악화 될 수 있으므로 최소 2주간 빈혈치료제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있는 경우에는 원인 성분이나 반응(가려움, 두드러기, 호흡곤란 등)의 정도를 미리 말씀해주시면 원인 성분이 들어간 약제를 피해 마취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갑상선 등 내과적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거나 정기적 검진이나 투약을 하고 계신 경우 면담과 관련검사를 시행하여 문제가 없는지 체크하셔야 합니다.